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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2020년 운영 방식 발표…시즌 우승자 IEM 직행

GSL, 2020년 운영 방식 발표…시즌 우승자 IEM 직행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를 진행하는 아프리카TV가 2020년 운영 방식을 공개했다.

2020년에도 이전과 같이 3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는 GSL은 기존 32강에서 4명을 줄이면서 총 28명이 출전하는 24강 방식으로 변경됐다. GSL 예선전을 통과한 24명의 선수는 조별 풀리그를 치른다. 조별 풀리그를 통과한 12명과 시드를 보유한 4명의 선수를 더해 16강전을 진행한다.

2020년 슈퍼 토너먼트 시즌1이 GSL 시즌1보다 먼저 진행되며 상위 4명의 선수는 GSL 첫 시즌의 시드를 확보한다. GSL 시즌3가 마무리되면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가 열린다.

GSL의 상금은 연간 총상금 48만 달러다. GSL 시즌 우승자는 2만5,000달러를 확보하며 GSL 슈퍼 토너먼트 우승자는 1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는다.

GSL 시즌별 우승자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IEM 월드 챔피언십에 직행한다. 또 한국 지역 포인트로 순위를 가려 24강 그룹 스테이지 직행자와 36강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출자가 정해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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