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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가, '비노'-'크랭크'-'헥사'와 계약 종료

라베가의 '비노' 조한경.
라베가의 '비노' 조한경.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프로게임팀 라베가가 선수단 3명과 계약을 끝냈다.

라베가는 23일 '비노' 조한경, '크랭크' 김현웅, '헥사' 정성윤과 계약을 종료했다. 팀에는 '스패로우' 변정환만 남았으며 새로운 로스터를 구성하고 있다.

조한경과 김현웅은 로켓 인브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펍지 워페어 마스터 2018 프로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팀 명이 라베가로 리브랜딩 된 이후에도 꾸준히 1부 리그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정성윤은 조한경, 김현웅과 함께 로켓 인브에서 활동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형제팀 로켓 아머를 거쳐 2019시즌을 앞두고 MVP로 이적했다.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3 이후 MVP 해체되자 친정팀인 라베가로 복귀해 스매시 컵과 펍지 글로벌 시리즈 한국 대표 선발전에 나섰다.

라베가는 영입과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로스터를 구성해 남은 2020시즌에 도전할 계획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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