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람은 27일 열린 LCK 2020 스프링 6주 3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 경기에서 이즈리얼로 펜타킬을 달성했다. 이번 펜타킬은 2020 시즌 네 번째 펜타킬이자 김하람의 LCK 개인 통산 첫 번째 펜타킬이다.
28분경 승기를 잡은 kt가 중단으로 진격하는 과정에 이를 막으려는 한화생명과의 전투에서 김하람은 전방으로 비전 이동을 사용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으로 주요 탱커인 레넥톤과 세주아니를 순식간에 잡아내며 퇴각하는 적들을 쫒기 시작했다.
측면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 스킬을 사용한 사일러스도 '쿠로' 이서행의 럼블이 화염방사기로 많은 체력을 깎아놔 한 차례 스킬과 기본 공격만으로 잡아내며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지속적으로 후방으로 도망가던 바루스와 유미도 비전 이동을 통해 손쉽게 잡아내며 펜타킬을 완성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