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2-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kt 롤스터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6연승 질주를 시작했다.
kt 롤스터는 27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3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킬 스코어를 18대2까지 벌리는 격차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kt는 5분경 첫 용을 사냥하던 한화생명을 기습했다. '보노' 김기범의 트런들이 적들에게 접근하자 타릭의 황홀한 강타로 브랜드를 기절시켰고 '쿠로' 이서행의 조이가 마무리했다. 적들이 물러나자 kt는 곧바로 첫 용까지 가져갔다.
협곡의 전령을 보유한 김기범의 트런들이 하단을 공략하기 위해 동료들과 협곡을 내려가던 중 '비스타' 오효성의 바루스의 발을 묶는데 성공하며 킬을 추가했고 협곡의 전령을 소환해 첫 번째 포탑까지 가져가며 골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 한화생명이 블루 지역으로 파고들어 '템트' 강명구의 오른이 대장장이 신의 부름을 사용하는 것을 김기범의 트런들이 얼음 기둥으로 공중에 띄워 받아 치는 것을 막았다. 아군의 빠른 지원으로 포위하는 구도를 만든 kt는 4명을 잡아내는 대승을 거뒀다.
kt는 17분경 화염 드래곤 사냥한 한화생명을 추격해 대규모 전투를 열었다. '소환' 김준영의 제이스가 먼저 잡혔지만 김하람의 아펠리오스 후방에서 꾸준히 공격을 퍼부어 체력을 깎아 4명을 처리하며 이득을 굴려나갔다.
승기를 잡은 kt는 지속적으로 한화생명의 라인을 압박했고 하단에 빈틈이 보이자 힘을 집중해 억제기까지 터트렸고 이후 중단으로 진격해 수비하는 적들에게 스킬을 퍼부어 뒤로 물러나게 만들며 여유있게 넥서스를 파괴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