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한·중·일 스트리머 대전은 한국, 중국, 일본의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 32명씩 총 96명이 8인 스쿼드를 이뤄, 총상금 2,000만 원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 이벤트성 대회다.
4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매일 두 개 국가가 다섯 매치씩 풀 리그 소대전투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매치마다 맵과 지정 무기가 달라지는 방식을 택했다. '에란겔'에서는 길리 크로싱(석궁전)이 펼쳐지고 '미라마'에서는 AR전, '사녹'에서는 SMG전, '카라킨'에서는 판처파우스트전, '에란겔'에서 대난투 격돌 순으로 진행돼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매치에서 이긴 국가가 승리의 영예를 안으며 상금은 전 매치 킬 포인트를 합산해 최다 점수를 얻은 상위 3개 스쿼드에게 돌아간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A조와 B조로 나눠 삼국대항전을 펼친다. 각 나라의 스쿼드(8인) 2개씩 한 조에 속해, 조별 3 매치를 진행한다.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조별 MVP팀에는 각각 2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배틀그라운드 한·중·일 스트리머 대전은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가별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국은 아프리카TV이며 중국은 도위(douyu), 후야(Huya), 콰이소우(kuaishou), 일본은 유튜브에서 중계된다.
배틀그라운드 한·중·일 스트리머 대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playbattlegroun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