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G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프로게이머 임영수와 김진형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영수는 2018년 4:33 소속으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오피지지 스포츠와 젠지 e스포츠를 거쳐 VSG에 합류하게 됐다. 임영수는 각 팀에서 활동하며 포탑 역할로써 펍지 워퍼에 마스터즈 파일럿 시즌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1 우승,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재팬 시리즈 윈터 인비테이셔널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을 세웠다.
김진형은 본스 스피릿 게이밍 루나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으며 젠지 e스포츠와 디토네이터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전투 능력을 꾸준히 선보였으며 아프리카TV 펍지 리그 시즌 1과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2, 서울컵 OSM 등의 대회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VSG는 2018년 펍지 코리아 리그 시즌2 결승전과 2019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차지한 저력있는 팀으로 '헐크' 정락권, '스타로드' 이종호, '폭시' 이재호, '야크' 김보현, '이엔드' 노태영 등이 소속돼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