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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S] 오피지지, 35점으로 선두…31점 라베가 뒤따라

[BWS] 오피지지, 35점으로 선두…31점 라베가 뒤따라
오피지지 스포츠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이하 BWS) 1주차 경기에서 3라운드까지 35점을 획득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피지지 스포츠는 31일 열린 BWS 1주차 경기에서 1라운드에 4위, 2라운드에 3위, 3라운드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35점으로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2위는 31점을 챙긴 라베가가 올랐으며 3위는 28점을 획득한 OGN 엔투스가 자리했다.

1라운드는 하시엔다 델 파트론을 중심으로 원이 형성됐으며 미나스 헤네랄레스 동쪽 갈림길을 전장으로 형성하며 축소됐다. 갈림길 인근 건물을 빠르게 장악했던 OGN 엔투스는 건물 지붕에 올라 주변의 적들을 차례차례 잡아내며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고 오피지지 스포츠와 마지막 4대4 교전을 준비했다.

OGN 엔투스는 안전지대 남쪽에서 언덕을 활동하던 오피지지와의 전투에서 한 명씩 기절시키며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했다. OGN 엔투스는 동료를 살리는 판단으로 전력을 유지했고 '인디고' 설도훈이 한 명을 추가로 기절시켜 오피지지의 전력을 약화시켰다. '케일' 정수용이 원거리에서 진입을 시도하는 적을 추가로 처치했고 근접한 적까지 투척 무기로 잡아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는 리빌딩을 통해 3명의 교체가 있었던 라베가가 가져갔다. 원은 크루즈 델 바예를 중심으로 형성됐고 크루즈 델 바예 남쪽 갈림길을 중심으로 조금씩 이동하며 줄어들었다. 라베가는 경기 초반 도시 남쪽 주택가를 장악하고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라베가는 안전지대 외곽에 전력을 상실한 아프리카 프릭스와 브이알루 기블리, 그리핀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동쪽의 그리핀을 가장 먼저 잡아내며 모든 화력을 남쪽으로 집중했다. 아프리카는 자기장에 피해를 입어 3위로 탈락하자 라베가는 수적 우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각을 넓게 벌렸고 연막에 숨어있던 브이알루를 정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사녹에서 펼쳐진 3라운드는 오피지지가 승리했다. 첫 자기장은 남쪽으로 끝으로 치우쳐 등장했고 동남쪽 섬의 파이 난 서남쪽 산지를 향해 축소됐다. 안전지대 외곽을 따라 북쪽으로 진격하던 오피지지는 주택가를 차지한 그리핀과 4대4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

오피지지는 수류탄으로 2명을 잡아내며 건물 하나를 빼앗았고 안전지대 북쪽에 넓게 포진한 다나와 e스포츠까지 동시에 견제했다. 자기장이 좁혀지며 그리핀이 탈락해 다나와 e스포츠와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던 오피지지는 '언탑' 안이빈과 '인트' 이동욱 가 3명을 순식간에 잡아내며 주도권을 잡았고 '디지98' 황대권까지 처치하며 승리를 거뒀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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