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7주 1일차
▶kt 롤스터 1-0 그리핀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그리핀
kt 롤스터가 '에이밍' 김하람의 세나가 마지막 전투에서 쿼드라킬을 달성하면서 그리핀과의 1세트에서 먼저 웃었다.
kt 롤스터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7주 1일차 그리핀과의 1세트에서 '쿠로' 이서행의 벨코즈가 집중 공략을 당하는 동안 성장한 '에이밍' 김하람의 세나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쿼드라킬을 달성, 낙승을 거뒀다.
kt는 그리핀이 중단으로 모여 '쿠로' 이서행의 벨코즈를 노릴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듯 하단 듀오가 올라오면서 받아쳤고 '보노' 김기범의 올라프가 '유칼' 손우현의 아지르와 '아이로브' 정상현의 노틸러스를 끊어내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8분에 손우현의 아지르가 와드를 매설하기 위해 강가로 나가자 기다렸다는 듯 이서행의 벨코즈가 생물분해광선을 쓰면서 kt가 킬을 추가했다.
킬 스코어에서 앞서 나간 kt는 20분까지 그리핀의 하단과 상단 외곽 포탑을 2차까지 밀어내면서 골드 획득량에서 4,000까지 앞서 나갔다. 22분에 중앙 대치전에서 '운타라' 박의진의 오른을 밀어낸 kt는 네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다.
29분에 중앙에서 대치하던 과정에 그리핀의 맷집인 박의진의 오른을 끊어낸 kt는 이서행의 벨코즈를 내주긴 했지만 장로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유리한 고지를 계속 점했고 내셔 남작까지도 챙겼다.
중단 억제기에 이어 하단 억제기도 밀어낸 kt는 쌍둥이 포탑 앞에서 벨코즈가 생물분해광선을 쓰면서 싸움을 열었고 '에이밍' 김하람의 세나가 쿼드라킬을 달성하면서 30분 만에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