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7주 3일차 젠지 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서밋' 박우태를 톱 라이너로 선발 출전시켰다.
박우태는 2월 28일 열린 T1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출전한 뒤 1개월 가까이 나서지 못했다. LCK가 1라운드에서 2라운드로 넘어오기까지 3주 가까이 쉬었고 재개된 이후에는 샌드박스가 톱 라이너로 '론리' 한규준을 출전시키면서 박우태는 나설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정글러로 '펀치' 손민혁, 미드 라이너로 '도브' 김재연, 원거리 딜러로 '루트' 문검수, 서포터로 '고릴라' 강범현을 내세웠다.
한편 젠지는 서포터로 'Kellin' 김형규를 내세웠다. 1라운드 2주차까지 꾸준히 출전했던 김형규는 2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