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8주 2일차 그리핀과의 1세트에서 미드 라이너로 '올인' 김태양을, 정글러로 '스피릿' 이다윤을 기용했다.
2라운드 들어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6연패의 수렁에 빠진 아프리카는 최하위인 그리핀을 잡아내기 위해 김기인, 이다윤, 김태양, 진성준, 손호경을 출전시켰다. 김태양은 지난 5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르블랑으로 두 세트를 소화했고 준수한 KDA를 기록했지만 팀이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한편 그리핀은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안정감을 보여줬던 톱 라이너 '소드' 최성원을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시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