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4월 12일(일)과 14일(화)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이하 ASL 시즌9)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강에서는 '최종병기' 이영호와 돌아온 퀸의 아들 김명운, KSL 우승자 출신 이재호와 저그의 신성이라 불리는 박상현이 대결한다.
4월 12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4강 1경기에는 이영호와 김명운이 출전해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5회 우승에 도전하는 최종병기 이영호를 상대로 최근 저그 중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되는 김명운이 생애 첫 결승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된다.
4월 14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4강 2경기는 이재호와 박상현이 맞붙는다.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진 이재호와 운영과 공격성을 갖춘 박상현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또한, 두 선수 모두 ASL에서는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4강은 5전 3선승 다전제로 진행되며, 경기 맵은 각 선수가 맵을 1개씩 금지하고 나머지 맵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ASL 시즌9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동안에는 티켓 판매도 하지 않는다. 경기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SL 공식 홈페이지(http://asl.afreecatv.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게임 & e스포츠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freecatvgam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