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이 kt 롤스터와의 경기에 '서밋' 박우태와 '온플릭' 김장겸을 선발로 내세웠다.
샌드박스는 11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8주 4일차 kt와의 1세트 경기에서 상체 조합을 변경했다. 샌드박스는 선발 톱 라이너 박우태와 정글러 김장겸을 선발로 기용했다.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지난 2월 28일 T1전 이후 44일 만이다. 샌드박스는 1라운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톱 라이너 '론리' 한규준과 정글러 '펀치' 손민혁을 기용하며 라인업에 변화를 줬고 최근에도 상체 조합을 다양하게 꾸렸다. 샌드박스는 박우태-김장겸과 함께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 원거리 딜러 '루트' 문검수와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으로 kt전에 나선다.
kt는 주전 라인업을 그대로 기용했다. 톱 라이너 '소환' 김준영과 정글러 '보노' 김기범,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 '에이밍' 김하람과 '투신' 박종익의 하단 듀오가 샌드박스를 상대한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