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2대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T1이 대규모 전투로 한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0으로 눌렀다.
T1은 15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9주 1일차 T1과의 2세트 경기에서 초반 주도권을 내주고 흔들렸지만 대규모 전투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며 승리를 차지했다.
아프리카는 경기 초반 기습을 '기인' 김기인이 상단에서 굳건히 버티는 동안 '올인' 김태양의 럼블과 '스피릿' 이다윤의 그레이브즈가 중단과 하단에서 기습을 통해 킬을 만들어내 킬 스코어를 4대0까지 벌리며 앞서나갔다.
T1의 기습에 조금씩 킬을 내줬지만 용을 꾸준히 챙기고 포탑까지 철거하며 격차는 더욱 벌려나갔다. 20분경 아프리카는 중단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에서 김태양의 럼블이 스킬을 퍼부어 '커즈' 문우찬의 트런즐을 제압했고 '젤리' 손호경의 타릭이 '테디' 박진성의 미스 포츈이 쌍권총 난사를 사용하는 것을 방해해 추가 킬을 올리는데 도움을 줬다.
26분경 T1은 화염용을 사냥한 뒤 김기인의 케넨이 난입하며 시작된 전투에서 '미스틱' 진성준의 바루스를 빠르게 처치해 유리한 전투 구도를 만들었다. 케넨과 손호경의 타릭까지 차례로 잡아낸 T1은 내셔 남작까지 손에 넣으며 벌어진 격차를 좁혔다.
버프를 앞세워 중단으로 진격한 T1은 김기인의 케넨이 순간이동으로 후방으로 시도한 기습까지 흘려버렸고 역으로 퇴각하는 적들을 쫒아 3킬을 올렸고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정비 후 두 번째 내셔 남작을 손에 넣은 T1은 대규모 전투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으로 적들의 전열을 무너트리며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고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