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공지를 통해 이달 25일(토) 오후 5시에 열리는 LCK 2020 스프링 결승전이 롤파크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 상태가 여전히 심각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최소한의 규모로 결승전을 진행하고자 한다"라면서 "이번 결승전은 선수, 팀, 관계자 등의 안전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지침을 반영해 방역 대책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승전은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은 젠지 e스포츠가 참가하며 18일 kt 롤스터와 담원 게이밍의 와일드 카드전으로 시작되는 포스트 시즌을 거쳐 2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LCK 2020 스프링 시즌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