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9주 2일차 드래곤X와의 2세트에서 아펠리오스로 플레이하면서 펜타킬을 달성했다.
아펠리오스로 플레이한 이우진은 28분에 대치하고 있던 상황에서 드래곤X 선수들에게 월광포화를 적중시켰고 '익수' 전익수의 판테온이 거대유성으로 합류하자 드래곤X 선수들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시크릿' 박기선의 쓰레쉬가 영혼 감옥으로 블리츠 크랭크를 묶자 이우진의 아펠리오스는 추격하면서 공격을 시도, 체력을 빼놓았고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를 시작으로 킬을 쌓아갔다. 블리츠 크랭크와 세주아니를 잡아낸 이우진은 '플로리스' 성연준의 엘리스가 고치로 '데프트' 김혁규의 칼리스타를 묶자 편안하게 킬을 추가했고 쌍둥이 포탑 앞에서 '도란' 최현준의 아트록스를 잡아내면서 펜타킬을 달성했다.
이우진은 3월 29일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미스 포츈으로 LCK 첫 펜타킬을 달성했고 4월 4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카이사로 두 번째 펜타킬을 만들어낸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