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9주 2일차에서 드래곤X가 APK 프린스를 2대1로 꺾으면서 정규 시즌 일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젠지 e스포츠가 kt 롤스터를 2대1로 꺾으면서 1위를 확정지었고 드래곤X가 APK 프린스에게 2세트에서 패하면서 T1이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를 확정지었으며 드래곤X는 3위를 차지했다.
10승8패로 정규 시즌을 4위로 마친 kt 롤스터와 9승9패의 담원 게이밍은 오는 18일(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와일드 카드전을 치른다. 와일드 카드전은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와일드 카드전 승자는 오는 20일(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드래곤X를 상대하며 1라운드 승자는 22일(수)에 진행되는 2라운드에서 T1과 대결한다.
최종 결승전은 오는 25일(토)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며 젠지 e스포츠가 선착한 상태다. 플레이오프 1, 2라운드와 결승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