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C는 20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시즌2 개최 소식을 알리며 예선 참가팀 모집을 시작했다.
BSC 시즌2 오픈 예선은 29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며 30일에 시작된다. 오픈 예선 상위 16개팀은 5월 2일 오픈 결선을 치르고 오픈 결선 상위 4개팀은 5월 7일 개막하는 BSC 시즌2 본선에서 BSC 시즌1과 펍지 글로벌 시리즈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12개팀과 대결을 펼친다.
본선 상위 6개팀은 5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되는 결선에 출전하게 되며 BSC 시즌1 상위 10개팀과 3,0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BSC 시즌2는 또 한 번 새로운 점수 계산 방식을 도입했다. 페이즈1에는 1킬당 3포인트가 주어지며 페이즈2~3에는 1킬당 2포인트, 이후에는 킬 당 1포인트가 지급된다. 생존 순위 점수는 1위가 8포인트, 2위가 4포인트, 3위가 2포인트를 얻게되며 나머지 순위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그 외의 경기 세팅은 기존 펍지 e스포츠 글로벌 룰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본선 경기는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전장은 미라마와 에란겔만 사용된다. 본선은 하루에 여섯 라운드가 진행되고 결선은 1일차에 다섯 라운드가 진행되며 2일차에는 킬 포인트 80점과 생존 점수 31점 이상을 도달하는 팀이 나올 때까지 경기가 계속해서 진행된다.
조건을 충족한 팀이 복수일 경우 킬과 생존 포인트의 합산 점수가 더 높은 팀이 상위 순위로 결정되고 합산 포인트까지 동률일 경우 동률 규정에 근거해 순위가 결정된다. 우승 팀은 3,000만 원, 2위 팀은 1,000만 원, 3위 팀은 500만 원의 상금을 받게되며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