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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PO] T1, '칸나' 김창동 활약에 2세트 승리…매치포인트 달성

[롤챔스 PO] T1, '칸나' 김창동 활약에 2세트 승리…매치포인트 달성
[롤챔스 PO] T1, '칸나' 김창동 활약에 2세트 승리…매치포인트 달성
[롤챔스 PO] T1, '칸나' 김창동 활약에 2세트 승리…매치포인트 달성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 2대0 드래곤X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드래곤X
2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드래곤X

T1이 드래곤X의 깜짝 전략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T1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드래곤X와의 2세트 경기에서 제이스를 꺼내든 '칸나' 김창동의 활약에 힘입어 적의 깜짝 전략을 가볍게 누르고 승리했다.

5분경 상단에서 '칸나' 김창동의 제이스는 라인전 단계에서 '표식' 홍창현의 트런들이 시도한 기습에 많은 체력을 잃었지만 포탑 뒤쪽으로 도망쳐 생존했다. 하지만 귀환하지 않았고 '도란' 최현준의 아트록스를 공격해 체력을 깎고 귀환을 시도했다. 다시 트런들이 기습을 시도하자 제이스는 곧바로 아트록스에게 달려들었고 선취점을 만든 뒤 사망했다.

T1은 미드에서 '쵸비' 정지훈의 칼리스타의 화려한 개인기로 인해 '페이커' 이상혁의 코르키를 내줬지만 빠르게 합류한 '커즈' 문우찬의 그라가스와 '테디' 박진성의 세나, '에포트' 이상호의 세트의 스킬 연계로 칼리스타를 잡아 손해를 줄였다.

T1은 김창동의 제이스가 하단을 집중 공략했다. 제이스는 다수의 적이 몰려들어도 생존하며 역습을 시도했고 최현준의 아트록스가 라인을 정리하면 수풀에 숨어있다가 급습을 통해 킬을 만들었다. 주도권을 잡은 제이스는 하단 억제기 포탑 앞까지 진출해 농성을 벌였다.

27분경 드래곤X가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하자 T1은 이상호의 세트가 대미 장식으로 '데프트' 김혁규의 직스를 노렸고 곧바로 크게 성장한 김창동의 제이스가 달려들어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했다. 이어 이상혁의 코르키와 박진성의 세나가 스킬을 퍼부어 내셔 남작과 전원 처치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고 꾸준히 적진을 압박해 승리를 차지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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