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프링 2020 정규 시즌 올 LCK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 서드 팀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LCK 퍼스트 팀의 톱 라이너는 담원 게이밍의 '너구리' 장하권이 136점을 받아 선정됐으며 정글러와 미드 라이너는 젠지 e스포츠의 '클리드' 김태민(171점)과 '비디디' 곽보성(155점)이 뽑혔다. 원거리 딜러는 T1의 '테디' 박진성(161점)이 뽑혔으며 서포터로는 이번 시즌 데뷔한 드래곤X의 '케리아' 류민석(182점)이 선발됐다.
LCK 세컨트 팀은 젠지의 '라스칼' 김광희, T1의 '커즈' 문우찬, 드래곤X의 '쵸비' 정지훈, kt 롤스터의 '에이밍' 김하람, T1의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됐다.
서드 팀은 '도란' 최현준, '보노' 김기범, '페이커' 이상혁, '데프트' 김혁규, '라이프' 김정민으로 구성됐다.
이번 올 LCK 팀 선정은 총 4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의 공정한 투표를 통해서 이뤄졌다. 단 플레이오 오브 더 스플릿은 정규 시즌 중 가장 많은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가 자동으로 수상했고 그 결과 젠지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선정됐다.
파이널 MVP는 결승전 경기 출전 선수 중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선정단에 의해 선정될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