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LCK 2020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 e스포츠를 3대0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T1은 2018년 스프링 준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에게 1대3으로 패했고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 젠지 e스포츠에게 2대3으로 연달아 패했다.
2019년 드림팀을 구성한 T1은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킹존 드래곤X를 3대0으로 잡아낸 뒤 결승전에서는 그리핀을 3대0으로 제압하면서 5전제 연승을 시작했다.
서머 정규 시즌을 4위로 마무리하면서 와일드 카드전을 치러야 했던 T1은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3전제 승부에서 2대1로 승리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플레이오프에서 담원 게이밍을 3대0으로 무너뜨린 뒤 결승에서 그리핀을 3대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2위를 차지한 T1은 지난 22일 열린 드래곤X와의 플레이오프에서 3대1로 승리했고 젠지 e스포츠와의 결승전에서는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LCK 포스트 시즌 8연승을 이어갔고 5전3선승제 승부에서는 7연승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