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28일 격투게임 프로게이머 이선우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이선우는 첫 해외 대회에 출전했던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스트리트 파이터와 사무라이 쇼다운 등 국내외 주요 격투 게임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격투 게임계의 전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선우는 앞으로 대회 출전 시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며 아프리카TV에서는 BJ 인생은잠입으로 활동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이선우의 1인 미디어 콘텐츠를 비롯 그랑블루, 스트리트 파이터 등 2D 격투게임에 대한 콘텐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피파온라인4 등의 종목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