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 1-0 그리핀
1세트 샌드박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그리핀
샌드박스 게이밍이 원거리 딜러 '루트' 문검수의 이즈리얼이 결정적인 순간에 폭발력을 발휘한 덕에 1세트를 가져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승강전 패자전 그리핀과의 1세트에서 문검수의 이즈리얼이 전투마다 멀티킬을 챙기면서 먼저 웃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8분에 그리핀의 톱 라이너 '소드' 최성원의 아트록스가 깊숙히 밀고 들어오자 '서밋' 박우태의 레넥톤이 강신으로 버텨냈고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의 트런들이 뒤에서 파고 들면서 첫 킬을 만들어냈다.
2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그리핀 선수들 5명이 한 곳으로 뭉쳐 싸움을 열자 산개하면서 포위해 들어간 샌드박스는 '페이트' 유수혁의 르블랑이 '와디드' 김배인의 쓰레쉬를 끊어내고 2대0으로 리드했다.
샌드박스는 27분에 중앙 지역에서 그리핀의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의 코르키에게 포킹을 당했지만 원거리 딜러 '루트' 문검수의 이즈리얼이 화력을 집중시키면서 올라프와 쓰레쉬, 아트록스를 제거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내셔 남작도 가져간 샌드박스는 중앙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그리핀의 후위 공격을 당했지만 르블랑만 내주면서 3킬을 챙겼고 이 과정에서 문검수의 이즈리얼이 3킬을 또 챙기면서 넥서스를 파괴,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