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LCK 프랜차이즈 도전하겠다고 발표했다. 러너웨이는 "지난 LoL 챌린저스팀 아수라와의 스폰서십 체결에 이어 아수라 팀을 인수하여 러너웨이로 새 출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와 동시에 러너웨이가 LCK 프랜차이즈 진입에 도전할 예정임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러너웨이는 "LCK 프랜차이즈 진입 도전은 러너웨이가 e스포츠 브랜드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현재 프랜차이즈를 위한 투자를 국내외 몇몇 투자자들과 적극적인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러너웨이는 '러너' 윤대훈 게임단주가 창단한 아마추어 오버워치 팀에서 오버워치 명문 팀으로 성장하며 게임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윤대훈 게임단주는 지난 해 11월 LoL 팀을 창단하며 러너웨이의 저변을 확대시켰고 LCK 프랜차이즈 참여 의사를 밝히며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러너웨이는 "러너웨이가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e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항상 러너웨이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