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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 이엠텍 스톰X, 미라마서 생존 점수 1위 기록해 선두 등극

이엠텍 스톰X의 '레클로' 강민준.
이엠텍 스톰X의 '레클로' 강민준.
이엠텍 스톰X e스포츠가 19킬 생존 10점으로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이엠텍 스톰X e스포츠는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시즌2 결선 1일차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킬 포인트 19점과 생존 점수 1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3라운드에 킬 포인트를 쓸어담은 VSG가 킬 포인트 35점에 생존 점수 8점으로 2위에 올랐고 킬 포인트 21점에 생존 점수 8점을 확보한 월드 클래스가 3위로 뒤를 이었다.

1라운드는 킬 포인트 10점과 생존 점수 4점을 획득한 T1이 1위를 차지했다. 추마세라와 페카도 사이의 능선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장에서 T1은 라 벤티다를 거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페카도를 중심으로 축소되는 안전지대에서 T1은 운영을 통해 생존에 집중했다.

좁혀진 전장에서 T1은 페카도 체육관을 빠르게 점거했고 안전지대 북쪽 인근에 위치한 라베가와 스타덤 e스포츠를 공격해 본격적으로 킬 포인트를 쌓기 시작했다. 체육관이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자 연막탄으로 활로를 만들었고 스타덤과의 멸망전에서 승리하며 전원 생존에 성공했다.

도심에서 안전지대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T1은 인접 건물에 자리잡은 VSG와의 전투에서 2명을 잃었지만 3위로 탈락해 생존 점수를 챙겼다. 이어진 마지막 전투에서는 팜피씨 e스포츠가 이엠텍을 제압하며 생존 1위에 올랐다.

이어진 2라운드는 킬 포인트 11점에 생존 2위를 차지한 라베가가 1위에 올랐다. 추마세라 남동쪽 바위산을 중심으로 크게 형성된 첫 안전지대에서 라베가는 하시엔다 델 파트론을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넓게 퍼져 아이템을 수급했다.

추마세라 동쪽 사거리를 중심으로 좁혀드는 원에서 라베가는 동북쪽에 넓게 퍼져 건물을 장악하며 안정적으로 순위를 방어했고 주변의 적들을 견제해 거점을 사수했다. 다섯 번째 원에서 라베가는 브이알루가 나눠져 장악한 건물로 달려가 전투에서 승리하며 새로운 거점을 확보했다.

서쪽에서 진입하던 T1에게 '스패로우' 변정환을 잃었지만 건물에 남은 3명이 킬 포인트를 추가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좁혀진 전장에서 월드 클래스와의 양동 작전으로 이엠텍을 정리했고 월드 클래스와 충돌한 담원을 먼저 정리한 뒤 피해를 입은 월드 클래스까지 제압해 승리를 차지했다.

3라운드는 킬 포인트 19점과 생존 1위를 차지한 VSG가 가져갔다. 로스 레오네스 서남쪽 산지를 중심으로 안전지대가 형성됐을 때 VSG는 로스 레오네스 도심에서 경기를 시작해 빠르게 아이템을 수급하고 거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첫 원에서 VSG는 같은 랜드 마크를 사용한 팜피씨 e스포츠를 기습해 2킬을 추가하며 6점을 확보했고 고지대가 위치한 안전지대 동북쪽을 넓게 장악했다. 좁혀지는 원에서 '스타로드' 이종호가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고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3대3 전투에서는 본대와 다로 움직인 '위키드' 김진형이 적들의 움직임을 제한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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