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22일 1인칭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를 6월 2일 전세계에 정식 출시 한다고 밝혔다.
발로란트는 작년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 A라는 가칭으로 최초 공개됐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적 재산권을 사용한다. 5대5 대전형 방식으로 각 캐릭터의 고유 스킬을 활용해 전술 플레이를 전개할 수도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 중인 발로란트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29일 종료되며 그 동안의 플레이 기록과 플레이어 계정은 초기화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5월 5일부터, 미국과 유럽 지역은 이에 앞서 4월 7일부터 CBT가 진행됐다.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 애나 던런은 "발로란트를 기다려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출시 일정 소식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출시는 발로란트가 준비해 온 대장정의 시작으로, 앞으로 이용자들 앞에 펼쳐질 흥미진진한 여정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공식 출시를 기점으로 신규 캐릭터와 맵, 새로운 게임 모드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신규 이용자에게는 진입장벽을 낮춰 게임에 대한 적응을 돕고 기존 CBT참가 이용자에게는 게임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PC방 유저를 위해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도 제공된다. PC방에서는 발로란트에 등장하는 모든 요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혜택에 대한 안내가 추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발로란트 최소 사양은 CPU 인텔 코어 2 듀오 E8400, 그래픽카드 인텔 HD 4000 이상으로 권장하며 윈도우7 및 4GB 램 이상을 보유한 PC에서 정상 구동된다. 게임 소개 및 설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 공식 웹사이트 또는 한국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