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이 그리핀에서 활동했던 서포터 '캐비' 정상현을 영입했다.
샌드박스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정상현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샌드박스는 "샌드박스와 함께 성장해나갈 정상현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샌드박스는 정상현을 영입하며 '고릴라' 강범현과 함게 두 명의 서포터를 로스터에 두게 됐다.
정상현은 2018년 그리핀에 합류해 KeSPA 컵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019시즌 경기를 뛰지 못했던 정상현은 2020시즌부터 팀의 주전 서포터로 활동했지만 팀의 챌린저스 강등을 막지 못했고 스프링 스플릿을 마치고 그리핀을 떠나 샌드박스에 합류하게 됐다.
2020시즌 '아이로브'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던 정상현은 샌드박에 합류하며 다시 '캐비'라는 닉네임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