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양 2-0 원이삭
1세트 전태양(테, 1시) 승 < 에버드림 > 원이삭(프, 7시)
2세트 전태양(테, 4시) 승 < 골든월 > 원이삭(프, 8시)
전태양이 화염차 3기를 원이삭의 본진에 드롭, 일꾼 사냥에 성공하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전태양은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1 코드S 4강 1회차 원이삭과의 2세트에서 화염차 드롭으로 일꾼 16기를 끊어내며 손쉽게 승리했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본진 입구를 막은 전태양은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일찌감치 올리면서 화염차 드롭을 준비했다. 화염차 3기를 원이삭의 본진에 드롭한 전태양은 원이삭의 탐사정을 무려 16기나 잡아내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원이삭이 암흑성소를 건설한 것을 확인한 전태양은 밤까마귀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을 택했다. 원이삭이 차원분광기에 암흑기사 1기를 실어 시간을 벌어 보려 하자 의료선 3기에 해병을 태워 공중에서 잡아낸 전태양은 공성전차까지 대동해 조이기를 시도했다.
원이삭의 앞마당 입구에 진을 친 전태양은 인공제어소와 관문 2기를 파괴했고 의료선 1기를 원이삭의 본진에 드롭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