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28일 오후 2시부터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의 아프리카TV 합동 방송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배우기 시작한 쇼트트랙 김아랑이 아프리카 프릭스 김기인을 스승으로 삼아 게임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김아랑과 김기인은 스포츠와 e스포츠 분야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현재 고양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인 김아랑은 2013-14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김기인은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월드 챔피언십 8강까지 올라갔다. 2018년에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LoL 종목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각기 다른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이지만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던 선수들의 만남인 만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오후 2시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되는 두 선수의 합동 방송은 아프리카TV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공식 방송국(http://bj.afreecatv.com/freecslo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