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2대0 UNFISS
1세트 VS 13 < 바인드 > 5 UNFISS
2세트 VS 13 < 헤이븐 > 3 UNFISS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팀 MVP KR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VS가 4강에 진출했다.
EGEL은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웨슬 X 투네이션 발로란트 리그 8강 4경기에서 UNFISS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마지막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바인드에서 시작된 1세트에서 VS는 수비 진영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피스톨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주도권을 잡으며 네 라운드 연속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주력 무기를 꺼내든 UNFISS에게 A 지점을 허용하며 한 라운드를 내줬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적들의 공세를 손쉽게 막아냈다.
이후 22even의 사이퍼가 오퍼레이터를 앞세우며 진입하는 전략에 VS는 조금씩 흔들리며 3라운드를 허용했지만 zest의 소바가 맹활약하며 UNFISS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 다시금 분위기를 가져온 VS는 3승을 추가하며 수비 진영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격 진영으로 바뀐 뒤 VS는 피스톨 라운드에서 패했지만 네 라운드를 연속으로 승리하며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18라운드에서 VS는 4명이 B 지점으로 돌격해 적들을 빠르게 제압했고 A 지점에서 달려오는 적들까지 빠르게 제거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헤이븐으로 전장이 바뀌며 시작된 2세트에서 VS는 더욱 탄탄해진 조직력을 선보였다. 피스톨 라운드를 시작으로 연전 연승을 거두기 시작했고 두 차례 무결점 플레이를 띄우며 10연승을 차지했고 공수 전환이 이뤄졌을 때 10대2 스코어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공격권을 잡은 VS는 첫 라운드부터 A와 B 지점을 오가며 적들을 흔들었고 Zest의 오멘이 적들의 후방까지 침투해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14라운드에서 VS는 C 지점에 힘을 모았고 수비하던 적들을 빠르게 제압한 뒤 갑작스럽게 방향을 A로 전환해 스파이크를 설치하며 승리했다.
12대2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VS는 B 지점과 C 지점을 오가며 빈틈을 노렸지만 UNFISS의 철저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수적 열세에 몰리며 패했다. 심기일전한 VS는 오멘이 B 지점에 힘을 모은 상황에서 오멘이 A 지점을 차지하자 곧바로 선회해 자리를 잡았고 이를 막기위해 다가온 적들을 손쉽게 잡아내며 무결점 플레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