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 경기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고 밝혔다.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는 8일과 9일 양일간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장이 위치한 롯데월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롯데월드가 전면 폐쇄됐고 9일 재오픈을 결정했다.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경기장에는 방송 제작을 위한 스태프들이 근무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같은 동선을 사용하고 있지만 별도 독립된 시설이기에 운영 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아프리카TV는 혹시 있을 일에 대비하고 방송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8일에 경기장을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기존 8일과 9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는 9일과 10일에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알려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방역에 심혈을 기울여 남은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진행을 무사히 마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