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론 e스포츠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박단원의 합류를 알렸다.
박단원은 나진 e엠파이어 소속으로 201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중국으로 터전을 옮긴 뒤 스네이크 e스포츠와 영 글로리, 온리게임 등에서도 뛰었고 2019년 bbq 올리버스 유니폼을 입고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서머 시즌을 보냈다. 2020년에는 스피어 게이밍에서 주전으로 활동한 박단원은 챌린저스 포스트 시즌까지 올라갔지만 다이나믹스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승강전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탈론 e스포츠는 "미드 라이너 '탱크' 박단원은 챌린저스 코리아의 스피어 게이밍 소속으로 뛰었고 이번 서머에 우리 팀으로 합류했다"라면서 "박단원의 합류는 탈론 e스포츠를 더욱 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탈론 e스포츠는 또 "이번 주에 더 큰 소식을 전해드릴 것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