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12일 온라인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LCK 10개 팀의 대표 선수들이 자리에 참석해 서머 시즌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샌드박스 게이밍 '고릴라' 강범현은 "스프링 때는 9등이라는 안 좋은 성적을 냈다"고 아쉬움을 전하며 "서머 때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설해원 프린스 '익수' 전익수는 "10등부터 시작해서 최대한 되는 데까지 올라가 보는 게 목표"라고 밝히며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t 롤스터 '쿠로' 이서행은 "스프링 때 5들을 했는데 서머 때는 더 높은 순위로 마무리 짓고 롤드컵에 가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서머 목표를 밝혔다.
○…DRX '케리아' 류민석은 "서머가 올해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는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롤드컵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이번 시즌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T1 '커즈' 문우찬은 "서머 때는 스프링 때보다 더 나은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젠지 '룰러' 박재혁은 "스프링 때는 기복 있는 모습 보여드렸는데 서머 때는 많이 보완해서 오도록 하겠다"고 개선점을 밝혔다.
○…담원 게이밍 '쇼메이커' 허수는 "스프링 때는 기대에 많이 못 미친 것 같아 서머 때는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스피릿' 이다윤은 "서머 시즌에는 팬들이 웃을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많이 준비해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큐베' 이성진은 "서머 시즌 다 박살내서 보다 높은 곳을 향해 가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다이나믹스 '구거' 김도엽은 "서머 시즌 새롭게 합류해 많은 분들이 기대도 하고 걱정도 하시는데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다이나믹스의 첫 LCK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