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시브는 15일 공식 SNS에 터키 챔피언십 리그 2020 서머에서 주전으로 활동할 5명의 선수들의 사진을 게시했고 이 사진에는 정글러 이병권과 서포터 노회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병권은 2018년 다크 패시지의 유니폼을 입고 터키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한 바 있다. 윈터 시즌에서는 주전으로 뛰었지만 서머에서 교체 선수로 뛴 이병권은 한국으로 복귀, 진에어 그린윙스와 APK 프린스, 서라벌 게이밍 등에서 뛴 바 있다.
이병권과 함께 슈퍼매시브 유니폼을 입고 뛰는 노회종은 슈퍼매시브와 한 번 인연을 맞은 바 있다. 2017 시즌을 진에어에서 보낸 노회종은 2018 시즌을 슈퍼매시브 유니폼을 입고 보냈고 당시 미드 라이너가 '갱맘' 이창석이었다.
이창석은 터키 리그에서 2년 동안 선수로 활동했다. 노회종과 함께 슈퍼매시브에서 1년을 보낸 이창석은 2019년 스프링을 로열 유스에서, 서머는 갈라타사라이에서 보냈다. 2020년 그리핀의 코치로 부임하면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이창석은 슈퍼매시브에서 코치로 활동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