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 펍지팀이 '마이웨이' 공현수, '크리스' 이준수와 '제로' 임재민 감독과 결별했다.
담원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공현수, 이준수, 임재민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담원은 지난 15일 '도야' 김도경과 결별한 데 이어 두 명의 선수와 감독을 떠나보내며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섰다.
담원은 "그동안 팀을 위한 노고와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롭게 도전하는 모든 일들에 더 많은 행운이 따르시길 기원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담원은 지난 10일 마무리 된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0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