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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베어, 리워크 이후 LCK에 첫 등장

최근에 리워크된 볼리베어.
최근에 리워크된 볼리베어.
볼리베어가 리워크된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 코리아에 등장했다.

볼리베어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1일차에서 설해원 프린스의 톱 라이너 '익수' 전익수의 선택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볼리베어는 10.11 패치를 통해 스킬 구성이 대거 바뀌었다. 패시브인 무자비한 폭풍은 볼리베어가 피해를 입힐 때마다 공격 속도가 5% 상승하면서 5회까지 중첩이 가능하다. Q 스킬 번개 강타는 기존 스킬과 큰 변화가 없다. 스킬 사용 시 4초 동안 볼리베어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다른 유닛을 통과할 수 있다. 이는 적을 향해 이동 시 두 배로 증가하며 스킬이 활성화된 동안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히고 대상을 1초 동안 기절시킨다. 볼리베어가 대상을 기절시키기 전 이동 불가 효과를 받으면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W 스킬 광란의 상처는 사용 시 볼리베어가 적을 공격해 물리 피해를 입히고 대상에게 8초 동안 상처 효과를 남긴다. 상처가 남은 대상에게 스킬 사용 시 피해가 50% 증가하며 볼리베어가 잃은 체력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한다. E 스킬 천공 분열은 볼리베어가 잠시 후 지정한 위치에 번개를 소환해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40% 둔화시킨다. 볼리베어가 폭발 지역 안에 있을 시 3초 동안 최대 체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얻는다.

궁극기인 폭풍을 부르는 자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자랑한다. 궁극기 사용 시 볼리베어는 변신해 지정한 위치로 도약하며 12초 동안 체력과 공격 사거리가 증가하고 다른 유닛을 통과할 수 있다. 또한 착지 시 근처 적 포탑이 잠시 비활성화 되며 물리 피해를 입고 근처 적은 50%의 둔화 효과를 받는다.

리워크된 볼리베어는 10.12 패치를 먼저 적용한 다른 지역에서 자주 사용되면서 LCK에서도 쓰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됐다. LCS에서는 카운터 로직 게이밍의 톱 라이너 '루인' 김형인이 두 번 사용해서 모두 승리하면서 임팩트 있는 장면을 보여줬다.

LCK에서 리워크된 볼리베어를 처음으로 선보인 설해원 프린스의 전익수는 리워크되기 이전에도 쓴 적이 있어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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