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19일 마감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프랜차이즈 참가 팀 모집에 총 21개 기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리그 투자 의향서(LOI)를 제출했던 25개 팀 중 그리핀, NRG e스포츠, 페이즈 클랜 3개 팀은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 외 LOI를 제출했던 피츠버그 나이츠와 트레저헌터는 현재 LCK 프랜차이즈에 지원한 타 팀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게이머 리퍼블릭은 투자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나 프랜차이즈에 지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 약 2달 간 심사과정에 돌입하며 9월 말 경 최종 프랜차이즈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CK는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463만 명의 순 시청자가 지켜보는 e스포츠 리그다. 하루 평균 최고 동시 시청자는 약 82만여 명이며 이 중 약 62%가 해외 시청자일 정도로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