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창단을 발표했다.
T1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펍지 모바일 팀 로스터를 발표했다. T1은 펍지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이하 PMSC) 2020 상반기 우승을 차지한 제논에서 '미사일' 김준수와 '연준' 백연준, '세이든' 전민재, 'ZZP' 한정욱을 영입하며 우승 전력을 갖췄다.
PMWL은 2020년 개설된 펍지 모바일 국제대회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12월 월드 챔피언십에서 2020년 펍지 모바일 챔피언을 가린다. 아시아 지역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돼 오는 10일 온라인으로 시작된다.
T1은 "다가오는 펍지 모바일 월드 리그(이하 PMWL)에 참가할 T1 펍지 모바일 팀을 소개한다"며 "한국을 대표해 세계대회에서 활약할 T1의 새로운 팀을 환영해 달라"고 전했다. 다양한 종목에서 명문 게임단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T1이 펍지 모바일에서도 족적을 남길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