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경기에서 분석 데스크에 출연 중인 허원석은 경기 도중 발열 증세를 보여 귀가 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를 선언했던 허원석은 이번 서머 시즌부터 분석 데스크에 출연해 팬들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설해원과 DRX가 맞붙은 1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냈던 허원석은 2경기를 기다리던 도중 발열이 확인돼 2경기 분석 데스크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따라서 2경기 분석 데스크는 이정현 아나운서와 '리라' 남태유 등 두 명이 진행을 맡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는 발열 증상을 보이게 되면 즉시 귀가 조치된다. 지난 스프링 시즌 김민아 아나운서도 발열 증상으로 인해 귀가 조치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