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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DRX, 스노우볼 굴리며 28분 만에 복수! 1-1

DRX의 정글러 '표식' 홍창현.
DRX의 정글러 '표식' 홍창현.
[롤챔스] DRX, 스노우볼 굴리며 28분 만에 복수! 1-1


[롤챔스] DRX, 스노우볼 굴리며 28분 만에 복수! 1-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4주 1일차

▶DRX 1-1 kt 롤스터

1세트 DRX < 소환사의협곡 > 승 kt 롤스터

2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DRX가 3분에 하단에서 만들어낸 더블 킬을 눈덩이처럼 굴리면서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승리했다.

DRX는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4주 1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3분에 하단에서 만들어낸 킬을 계속 굴리면서 드래곤 사냥 숫자로 환원시켜 승리했다.

DRX는 2분에 하단으로 숨어 들어온 '표식' 홍찬현의 리 신이 깜짝 등장하면서 싸움을 열었고 kt의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의 바루스를 잡아냈다. kt 선수들이 순간이동으로 하단에 내려오자 '쵸비' 정지훈의 사일러스까지 합류한 DRX는 '보노' 김기범의 렉사이까지 잡아냈다.

7분에 하단에서 와드를 매설하던 '스맵' 송경호의 마오카이를 '케리아' 류민석의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으로 끌고온 DRX는 '데프트' 김혁규의 칼리스타가 마무리하면서 3대0으로 앞서 나갔고 9분에 상단에서 홍창현의 리 신이 '도란' 최현준의 카밀과 힘을 합쳐 '소환' 김준영의 아트록스를 잡아내고 4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kt는 몰락한 왕의 검을 구매한 '에이밍' 김하람의 바루스가 16분에 하단에서 홀로 김혁규의 칼리스타를 잡아냈고 한 발 늦게 합류한 케리아 류민석의 노틸러스까지 제거하면서 2대4로 추격을 시작했다.

22분에 드래곤 지역을 장악한 DRX는 정지훈의 사일러스가 바루스의 궁극기인 부패의 사슬을 빼앗은 뒤 사용하면서 싸움을 열었고 드래곤을 챙긴 뒤 렉사이와 마오카이를 잡아냈다. 곧바로 내셔 남작으로 달려간 DRX는 사냥을 마무리했고 노틸러스와 사일러스를 내줬다.

DRX는 27분에 네 번째 드래곤을 사냥했고 28분에 중앙 지역에서 홍창현의 리 신이 김하람의 바루스를 용의 분노로 걷어찼지만 근처에 있던 kt 선수들의 집중 공격을 받아 잡혔고 하단 정글로 들어왔던 최현준의 카밀까지 매복에 의해 죽었다.

kt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DRX는 뒤를 잡았고 김혁규의 칼리스타가 창을 연달아 꽂으면서 멀티 킬을 따냈고 부활한 최현준의 카밀이 에이스를 달성, 넥서스를 파괴하고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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