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4주 3일차 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과 맞붙는다. kt는 서포터 '투신' 박종익의 빈자리에 톱 라이너 '소환' 김준영을 선발로 기용했다.
kt는 지난 DRX전 주전 서포터의 공백을 톱 라이너 동시 기용으로 채워 승리를 가져왔다. 김준영이 서포터 자리에 나섰지만 게임 내에서는 송경호가 마오카이를 골라 서포터를 맡았던 바 있다. 두 톱 라이너와 함께 정글러 '보노' 김기범,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이 출전한다.
샌드박스는 서머 첫 승을 만들었던 라인업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톱 라이너 '서밋' 박우태와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이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미드 라이너 자리에는 '페이트' 유수혁이 출전한다. 하단은 '루트' 문검수와 '고릴라' 강범현 듀오가 맡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