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1-1 다이나믹스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다이나믹스
2세트 T1 < 소환사의협곡 > 승 다이나믹스
다이나믹스가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T1에 반격했다.
다이나믹스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4주 5일차 T1과의 2세트 경기에서 초반부터 '비욘드' 김규석의 트런들을 앞세워 착실하게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챙겼고 화염 드래곤의 영혼으로 방점을 찍으며 화력으로 T1을 제압하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이나믹스는 '비욘드' 김규석의 트런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연이어 드래곤을 챙기며 T1의 수비를 위협했다.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의 루시안이 빛의 심판으로 T1을 몰아내며 협곡의 전령을 챙겼다. 13분 상단에 전령을 푼 다이나믹스는 트런들과 루시안이 함께 제이스와 니달리를 모두 잡아내며 2킬을 챙겼다.
다이나믹스는 16분 손쉽게 세 번째 드래곤을 챙기며 T1을 압박했다. T1은 '테디' 박진성의 아펠리오스가 포탑 방패를 깨뜨렸지만 성장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다이나믹스는 19분 발 빠르게 모여 T1을 쫓아내며 협곡의 전령을 차지했고 21분 전령을 풀며 드래곤을 향했다. 진형을 잡은 다이나믹스는 루시안의 빛의 심판과 함께 오리아나를 잡으며 T1의 저항 의지를 꺾고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차지했다.
다이나믹스는 23분 하단에서 루시안이 제이스를 솔로 킬 내며 기세를 올렸다. T1은 23분 상단 정글에서 충격파와 함께 아펠리오스가 조이를 잡았지만 '덕담' 서대길의 이즈리얼을 앞세워 역공에 나선 다이나믹스는 2킬을 더하고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승기를 잡은 다이나믹스는 순식간에 중단 억제기까지 철거했다. 28분 이즈리얼과 '쿠잔' 이성혁의 조이의 포킹으로 순식간에 T1의 수비를 정리한 다이나믹스는 28분 넥서스를 철거하며 세트 스코어 1대1을 맞췄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