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 국제 대학 e스포츠 리그는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청소년 간의 교류 확대와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출범됐으며 2005년 중국 북경에서의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이번 IEF 국제 대학 e스포츠 리그는 국가대표선발전에 진출하기 위한 대학생 팀을 선발하기 위한 IEF 대학 e스포츠 챔피언십을 거쳐, 각국의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IEF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대회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PUBG 주식회사의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등 총 3가지이며 총상금 2,500만 원을 1위부터 4위까지 차등 수여할 계획이다.
13일부터 국가대표선발전의 예선전 격인 IEF 대학 e스포츠 챔피언십 참가 신청을 시작,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온라인 예선은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에서 진행될 국가대표선발전은 10월 중 개최될 계획이다.
IEF 국제 대학 e스포츠 리그는 국제교류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오피지지(OP.GG)가 후원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