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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T1, 속도감 되살리며 kt에 압승! 1-0

T1의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
T1의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
[롤챔스] T1, 속도감 되살리며 kt에 압승! 1-0


[롤챔스] T1, 속도감 되살리며 kt에 압승! 1-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5주 2일차

▶kt 롤스터 0-1 T1

1세트 kt 롤스터 < 소환사의협곡 > 승 T1

T1이 솔로킬을 두 번이나 만들어낸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의 모데카이저를 앞세워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승리했다.

T1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5주 2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모든 면에서 앞서면서 26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kt가 첫 드래곤과 전령을 연달아 가져가면서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지만 T1은 하단으로 '커즈' 문우찬의 올라프가 합류한 9분에 '에포트' 이상호의 블리츠 크랭크가 로켓손으로 '투신' 박종익의 탐 켄치를 끌고 오면서 킬을 만들어냈고 10분에는 '칸나' 김창동의 모데카이저가 '소환' 김준영의 카밀을 죽음의 세계를 쓴 뒤 잡아내면서 2대0으로 리드했다.

12분에 하단에서 '테디' 박진성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을 박종익의 탐 켄치에게 맞힌 T1은 이상호의 블리츠 크랭크가 끌고 오면서 세 번째 킬을 만들어냈다.

중단과 상단의 외곽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T1은 상단 정글 지역에서 치고 나오면서 '페이커' 이상혁의 조이가 박종익의 탐 켄치를 재웠고 이상호의 블리츠 크랭크가 로켓손으로 끌고 오며 잡아냈다. 상단에서는 김창동의 모데카이저가 김준영의 카밀을 상대로 체력을 대거 빼놓았고 포탑을 활용해 잡아내면서 5대0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4분에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연 T1은 이상호의 블리츠 크랭크가 밀고 들어오면서 탐 켄치를 견제했고 조이가 쿨쿨방울로 '에이밍' 김하람의 코그모를 재우면서 2명 모두 잡아냈다. 26분에 김창동의 모데카이저가 kt 선수들 5명에 의해 잡히긴 했지만 순간이동을 통해 3명이 하단으로 합류했고 박진성의 바루스가 꿰뚫는 화살을 맞히면서 에이스를 달성, 세트 스코어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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