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로 진행되는 세 번째 서킷 대회인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 갤럭시–별을 향한 귀환(이하 ATS)의 본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TS 본선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3일과 24일 오후 6시에는 각각 32강과 16강 스테이지가 펼쳐지며 지난 첫 번째 서킷 대회와 마찬가지로 스위스 페어링 룰을 적용한다. 스위스 페어링이란, 매 경기마다 통합 누적 포인트가 높은 선수 순으로 나열해 상위 선수들 순으로 조를 구성해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2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8강 최종 스테이지의 상위 4명은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얻는다. 1등과 2등에게는 각각 4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곧 다가올 갤럭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한국 대표 선발전의 본선 시드권을 획득하게 된다.
대회는 무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아프리카TV 'TFT 공식 방송국 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는 채민준 캐스터와 신정민 해설, 그리고 지난 5월 진행된 첫 번째 서킷 대회 ATS에서 본선에 진출하며 TFT 실력을 입증했던 임성춘 해설이 맡는다. 또한 정인호 캐스터와 함께 지난 ATS의 우승자 '홀애비2' 정대헌이 16강 스테이지 특별 해설로 합류하며 대회 시청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대회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회 생중계 도중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투표 이벤트가 진행돼 매일 100명의 당첨자에게 게임 내에서 유저가 조작하는 게임 내 아바타인 꼬마 전설이를 얻을 수 있는 랜덤 전설이 알을 지급한다.
아프리카TV 채정원 인터랙티브콘텐트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는 TFT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활용한 새로운 e스포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며 "이번 ATS와 더불어 TFT를 즐기는 많은 아프리카TV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TFT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