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2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조이로 플레이하면서 5킬 노데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MVP를 수상했다.
이주현은 6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발 빠르게 합류하면서 동료 세 명이 잡히는 시점에 트리플 킬을 만들어내면서 팀이 경기를 주도하는데 일조했다. 라인전에서도 '쿠로' 이서행의 오리아나를 상대로 대등하게 끌고 갔고 20분에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칸나' 김창동의 블라디미르, '커즈' 문우찬의 볼리베어와 함께 kt 선수들 4명을 잡아내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데뷔전부터 한 번도 죽지 않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낸 이주현은 MVP를 수상했고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