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선수를 소개했다. 서울은 "새로운 서브 탱커 임현우 선수를 환영해 달라"며 "젠지 컨텐더스 팀으로부터 콜업되어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임현우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서울은 "투웨이 계약으로 오버워치 리그와 컨텐더스 양 리그에서 활약을 펼칠 임현우 선수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현우는 서울의 아카데미 팀인 젠지에서 활동했던 서브 탱커로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시그마를 비롯해 다양한 영웅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임현우는 카운트다운 컵을 앞두고 서울의 부름을 받으며 연습생 팀인 젠에이부터 컨텐더스, 리그까지 '프로로 가는 길'을 차례로 밟게 됐다.
팀의 첫 투웨이 계약을 맺은 서울은 메인 탱커 '제스처' 홍재희와 함께 '마블‘ 황민서, '미쉘' 최민혁, 임현우로 탱커진을 꾸리게 됐다. 최근 경기에서 3연패를 안으며 흔들리고 있는 서울이 전력 보강을 통해 카운트다운 컵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지가 주목을 모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