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12일(수) 격투게임 철권7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인 아프리카TV 철권 리그 시즌2(이하 ATL 시즌2)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투어 방식과 규칙으로 2년만에 돌아온 ATL은 선수들에게 더욱 많은 경기 경험을 선사하고 대회 시청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며 많은 선수들과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진행됐던 ATL 시즌1에서 '무릎' 배재민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ATL 시즌2도 시즌1과 마찬가지로 6번의 주차별 데이 경기와 와일드카드전인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 파이널 단계로 구성됐다. 대회는 총 8주간 진행되며, 시즌 파이널 무대는 데이 경기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 기준 상위 7명과 LCQ에서 선발된 1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매주 진행되는 데이 경기를 통해 얻은 포인트를 기준으로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즌 파이널 무대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배정됐다.
ATL 시즌2 각 데이 경기의 참가 접수는 경기 당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아프리카TV ATL 공식 방송국(http://bj.afreecatv.com/atl)에서 '엠퍼러' 이상의 계급을 달성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대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아프리카TV ATL 공식 방송국(http://bj.afreecatv.com/atl)을 통해 생중계되며, 중계는 정인호 캐스터와 함께 박동민 해설 위원, 그리고 BJ '아빠킹' 남기웅이 맡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