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아프리카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9주 1일차 경기를 치른다.
이주현은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주전 입지를 굳혔다. kt 롤스터, 샌드박스 게이밍, 설해원 프린스와 다이나믹스까지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경험을 쌓으며 승리를 견인했던 이주현은 아프리카를 맞아 첫 서부 팀을 상대하는 시험대에 오른다.
T1은 이주현과 함께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 정글러 '커즈' 문우찬과 '테디' 박진성-'에포트' 이상호 하단 듀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서부 팀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리는 아프리카는 베스트5를 기용했다.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과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이 상체를 꾸리고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과 서포터 '벤' 남동현이 하단을 맡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