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의 LCK 서머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9주 2일차에서 kt 롤스터가 설해원 프린스를 2대0으로 격파한 탓에 포스트 시즌 진출의 꿈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kt 롤스터는 설해원 프린스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설해원 프린스를 15연패로 몰아 넣었다.
7승9패가 된 kt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한 경기 차이로 벌렸고 세트 득실 또한 5점 차이로 달아났다. kt가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격차를 좁히면서 두 경기가 남아 있던 샌드박스 게이밍은 모두 승리하더라도 5위로 올라가지 못하게 되면서 탈락이 확정됐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