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렬 3-1 김대엽
1세트 이병렬(저, 5시) 승 < 데스오라 > 김대엽(프, 11시)
2세트 이병렬(저, 4시) 승 < 골든월 > 김대엽(프, 8시)
3세트 이병렬(저, 7시) 승 < 이터널엠파이어 > 김대엽(프, 1시)
4세트 이병렬(저, 5시) < 서브마린 > 승 김대엽(프, 11시)
김대엽이 이병렬의 초반 러시를 막아내면서 완봉패를 면했다.
김대엽은 15일 아프리카TV의 주최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결승 이병렬과의 4세트에서 저그의 바퀴, 저글링, 궤멸충을 조합한 타이밍 러시를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완패를 모면했다.
저글링과 대군주로 김대엽의 병력을 확인한 이병렬은 진출했던 김대엽의 병력이 본진으로 되돌아가는 타이밍에 궤멸충과 저글링, 바퀴로 몰아치면서 입구를 두드렸다.
김대엽이 불멸자로 버티면서 수비하자 저글링과 바퀴를 전장으로 계속 동원한 이병렬은 부식성담즙으로 외곽에 지어진 프로토스의 건물을 파괴했다.
김대엽이 보호막충전소를 연달아 지으면서 실드를 자동 충전하며 수비에 나섰고 이병렬의 궤멸충을 하나씩 줄이면서 저그는 힘이 빠졌다. 이병렬이 병력을 쥐어짜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거신 2기를 확보한 김대엽은 저글링과 바퀴를 녹이면서 한 세트를 따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